박카스 광고, “울컥” 자신을 모른척하는 딸… ‘퀵서비스’ 아버지의 미안하다는 고백

입력 2014-09-27 03:25  


‘박카스 광고’ 동아제약 박카스 광고 `대한민국에서 불효자로 산다는 것` 편이 감동을 주고 있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가슴 뭉클한 박카스 광고`란 제목으로 박카스 29초 영화제 영상이 게재됐다.

이 영상 속에는 비 오는 날 출근하던 딸이 회사 엘리베이터에서 택배기사로 일하는 아버지와 만나는 장면이 나온다.

엘레베이터를 탄 사람들이 아버지의 초라색 행색과 땀 냄새에 고개를 돌리자 딸역시 창피해 하지만 아버지는 딸이 부끄러울까봐 아는 척을 하지 않는다.

이어 사무실로 돌아온 딸은 자신의 책상에 놓여 있는 택배 운송장을 발견하는데, 그 위에 적힌 메모에는 "우리 딸 미안하다 빗길 조심히 오려무나"라는 글과 함께 박카스 한 병이 놓여 있다.

한편 이 광고는 `2013 박카스 29초 영화제`에서 우수상을 받은 것으로, 이미 지난 6월부터 전파를 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박카스 광고를 본 누리꾼들은 "박카스 광고, 이건 진짜 공감" "박카스 광고, 완전 감동적이다" "박카스 광고, 여러번 봤는데도 대박이야" "박카스 광고, 박카스 광고로 이건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다", “박카스 광고, 너무 가슴 찡하다", "박카스 광고, 부모님께 더 잘해야겠다.”, “박카스 광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뚝뚝”, “박카스 광고, 여운이 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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