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경꾼 일지’의 정일우가 대본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촬영 쉬는 시간마다 대본을 손에 꼭 쥐고 있는 정일우의 모습이 포착돼 각별한 그의 대본 사랑을 알 수 있게 해주며, 동시에 쉬는 시간도 반납하고 열심히 연기공부를 하는 정일우의 열정에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
색다른 소재와 화려한 볼거리로 퓨전사극의 새로운 장을 열며 TNmS 전국 기준 첫 방송부터 연속 16회 ‘동 시간대 시청률 1위’로 월화극 강자로 우뚝 선 MBC 월화특별기획 ‘야경꾼 일지’(이주환·윤지훈 연출 유동윤·방지영 극본 래몽래인 제작) 측은 27일 ‘이린변신 필수아이템’인 대본을 보고 있는 정일우의 촬영장 비하인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정일우가 앉으나 서나 손에 대본을 꼭 쥐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어 눈길을 끈다. 촬영 쉬는 시간이면 시간과 장소를 불문하고 ‘이린’으로 변신하기 위한 필수아이템인 대본부터 찾아 들고, 마치 고시생처럼 대본공부에 초 집중하는 그의 모습이 지극한 대본 사랑을 느낄 수 있게 해주고 있는 것.
또한 대본을 보며 상대배우와 리허설을 해보고 있는 정일우의 표정이 촬영 전임에도 불구하고 감정을 끌어올린 듯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와 함께 형광펜을 들고 바닥에 철퍼덕 앉아 꼼꼼히 자기 대사에 표시해가며 대본을 읽어가는 모습이 매 장면마다 대본을 바탕으로 연구를 거듭하며 혼신의 힘을 쏟는 그의 연기 열정을 알 수 있게 해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알록달록한 포스트잇이 잔뜩 붙어있는 정일우의 대본이다. 이는 대본에 신넘버를 적은 포스트잇을 붙이며 자신이 나오는 신을 체크하고,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게 해놓은 것으로, 정일우의 꼼꼼한 성격을 알게 해주며 그의 끓어오르는 연기 열정에 감탄하게 만들고 있다. 이에 앞으로 ‘야경꾼 일지’에서 보여질 정일우의 연기에도 더욱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한편, ‘야경꾼 일지’는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귀신을 부정하는 자와 귀신을 이용하려는 자, 그리고 귀신을 물리치려는 자, 세 개의 세력 사이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경쾌한 감각으로 그려낸 판타지 로맨스 활극. 야경술,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귀신 잡는 사극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는 월화극 강자 ‘야경꾼 일지’는 매주 월-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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