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살찌는 시기’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화제다.
영국의 한 다이어트식품제조업체가 2,000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가장 살찌는 시기는 12월, 가장 살찌는 계절은 가을, 요일은 토요일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가장 살찌는 시기와 몸무게 증가 폭에 관련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12월, 9월, 8월, 11월, 10월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2월에는 평균 1.8kg 정도 살이 쪘고, 뒤를 잇는 9월에는 평균 0.9kg의 몸무게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몸매를 부각해야 하는 여름철이 끝난 뒤 식욕과 식사량이 증가하기 때문이다. 또한, 계절 중에는 가을에 평균 2.26kg이, 겨울에는 1.8kg 정도가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몸무게가 가장 많이 줄어드는 시기는 휴가철을 앞둔 6월로 평균 몸무게가 0.9kg 줄어들었다. 또한 요일별로는 월요일이 몸무게 증가폭이 가장 적은 반면, 주말인 토요일은 가장 살이 많이 찌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가장 살찌는 시기에 대한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장 살찌는 시기, 나름 일리있네", "가장 살지는 시기, 별걸 다 조사하네", "가장 살찌는 시기, 다이어트 할 때 참고해야겠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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