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조건' 정다은, "무서운 선배는 박은영 아나운서"

입력 2014-09-28 09:12  

KBS 아나운서 정다은이 가장 무서운 선배로 박은영 아나운서를 꼽았다.



정다은은 27일 방송된 KBS2 `인간의 조건`에서 "괴롭히는 선배있느냐? 박은영 언니 무섭지 않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정다은은 "맞다. 치마가 짧다 싶으면 바로 박은영 선배가 `짧은데?`라고 지적한다. 새 의상을 사서 입고가면 `또 샀냐`고 콕 집어 말한다"고 답했다.

또한 정다은은 "박은영 선배가 `너 그렇게 남자친구가 없으면 나와 같이 40클럽에 든다. 마흔까지 결혼 안하는 삶`이라고 놀리기도 했다"며 박은영 아나운서의 말투와 표정을 똑같이 흉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간의조건` 정다은 박은영 무서워한다니 의외네" "`인간의조건` 정다은 매력있다" "`인간의조건` 정다은 박은영 아나운서 똑같이 흉내내는 모습 보고 빵터졌다" "`인간의조건` 정다은 예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인간의조건`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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