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야카와 렌, 기보배와 동기? 일본으로 귀화한 양궁 국가대표에 '누리꾼들 깜짝’

입력 2014-09-28 16:09   수정 2014-09-28 16:13


하야카와 렌이 화제다.

일본 국가대표 양궁선수 하야카와 렌이 일본으로 귀화한 한국 선수 엄혜련임이 알려져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28일 진행된 ‘2014 인천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여자 단체전에서 일본 팀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이에 일본 국가대표 선수인 하야카와 렌이, 국내에서 활동하던 양궁선수 엄혜련임이 알려지며 화제가 되고 있는 것.

하야카와 렌은 특히 우리나라 선수인 기보배와 동기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4년 양궁선수인 언니와 함께 일본으로 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하아야카와 렌은 국내에서 전북체고를 졸업. 2003년까지 현대모비스 팀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나, 여러 가지 제약으로 인해 국가대표를 하진 못했으나 일본으로 건너가 현재 제 2의 양궁 인생을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하야카와 렌에 누리꾼들은 ‘하야카와 렌, 국내에선 국가대표 하기 힘들겠지’, ‘하야카와 렌, 이름도 버리다니 안타깝네’, ‘하야카와 렌, 많이 힘들었을 것 같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하야카와 렌은 일본 귀화에 대해 ‘국가대표가 되려고 일본에 귀화한 것이 아니다. 그저 선수로 목표 성취를 위해 노력할 뿐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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