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보배가 옛 연인 오진혁 경기를 중계하며 쿨한 태도로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 오전 인천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양궁 리커브 남자 단체 동메달 결정전에서 오진혁, 이승윤, 구본찬이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얄궂게도 이 경기 중계방송의 해설위원을 맡은 사람은 바로 기보배. 기보배는 KBS 양궁 해설위원으로 활약 중이며 이날 경기를 펼친 오진혁과는 옛 연인 사이.
특히 두 사람은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나란히 금메달을 따며 양궁 금메달리스트 커플로 화제가 됐었다. 하지만 현재 두 사람은 결별한 상태이며 오진혁은 지난 2월 결혼을 하고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중.
이에 기보배는 옛 연인 오진혁이 등장하자 "제가 잘 아는데요"라며 쿨한 태도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녀는 "긴장하고 있지 않을 거다"라며 오진혁의 대담한 성격에 대해 차분히 설명하기도.
또한 기보배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직도 제가 오진혁 선수와 교제하는 줄 아는 분이 꽤 있다"며 "저도 시집 가야 한다"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기보배의 오진혁 경기 해설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보배 오진혁 나왔을 때 민망해 할 거 같았는데 해설 잘 하더라", "기보배 오진혁 성격 얘기해 주는 부분 멋졌다", "기보배 말은 잘 못하지만 성격은 좋은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