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절도` 도미타 나오야 일본 반응은?(사진=MBC) |
`인천AG 男 수영, 도미타 나오야 카메라 절도 논란`
일본수영 간판 도미타 나오야(25)가 일본대표팀에서 사실상 퇴출됐다.
일본 언론들은 27일 “일본 수영 대표 도미타 나오야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5일 한국 사진기자의 카메라를 훔친 도미타는 인천 남부경찰서에서 범죄 사실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다.
경찰은 도난신고를 접수하고 경기장 내 CCTV 화면을 분석한 끝에 이날 오후 8시 문학수영장에서 훈련 중인 도미타를 검거했다. 숙소인 선수촌에서 훔친 카메라도 회수했다.
도미타는 "카메라를 본 순간 너무 갖고 싶어서 가져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 종목 일정을 마친 일본 수영대표팀은 귀국길에 오르지만, 도미타는 한국에 남아 계속 조사 받을 예정이다.
도미타는 2010 광저우아시안게임 평영 200m 금메달리스트다. 이번 대회 평영 100m에서는 4위, 50m는 예선탈락했다.
이 소식을 접한 일본 네티즌들은 "국제망신이다" "당장 대표팀에서 퇴출해야" "수영 자격도 박탈해야 한다" "돈도 많을텐데 왜 카메라를 홈쳤을까" "한국에 대신 사죄합니다" "어휴 진짜 창피하다" "도대체 왜 그랬을까"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미타 나오야 일본 반응`을 접한 국내 누리꾼들도 "도미타 나오야 일본 반응, 진짜 우리도 이해가 안 간다" "도미타 나오야 일본 반응, 그러게 돈도 많을텐데 왜 절도했을까?" "도미타 나오야 일본 반응, 뭐라 할 말이 없다"등 일본과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