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진 병협사업위원장, 미래병원 첨단화 타산업 융합화 가속될 것
첨단 의료장비와 미래의 병원을 구현한 `대한민국 국제병원의료산업박람회(K-HOSPITAL FAIR 2014)`에서 정영진 대한병원협회 사업위원장은 기술발전 가속화와 타산업 융합을 통해 보다 광범위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구축이 도래하고 있다고 전했다.
노령인구 증가에 따른 헬스케어 산업이 급성장하고 우리나라 병원의료산업의 해외진출 및 해외환자 유치가 우리나라의 미래 산업으로 부상함에 따라 병원장들이 직접 나서서 K-Hospital Fair 2014 행사를 만들었다.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세계 첨단 재활로봇인 이스라엘의 Rewalk와 우리나라 순수기술 기업인 ㈜헥사시스템즈의 재활로봇의 출품이다.이 재활로봇이 대중화되면 앞으로 하체마비 환자도 옷을 입듯이 재활로봇을 입고 다시 걸을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하체마비 장애우가 직접 휠체어에서 일어나 걷는 모습을 시연해 관심을 모았다. 또 영화 ‘앤더스 게임’에서 미래의 수술로봇으로 선보였던 뇌수술로봇 “RAVEN 2”와 NT리서치 수술로봇 등도 참여해 국내외 수술로봇 시장의 변화를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