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만에 끝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정말 과자 아닌 질소를 샀나

입력 2014-09-29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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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사진 = KBS)


국내 제과업계의 과다포장 문제를 지적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가 화제다.

대학생 3명이 시도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퍼포먼스는 28일 오후 서울 한강에서 시도됐으며, 과자를 봉지째 뗏목으로 이어 만든 뒤 도하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다.

이들은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행사를 위해 과자 180여 봉지를 각종 테이프로 이어 붙인 뒤 랩을 씌워 1시간 30분만에 2인용 과자 뗏목을 만들었으며,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는 출발 30여분 만에 성공했다.

앞서 과자 뗏목 한강 건너기 영상을 유투브에 게재한 대학생은 “질소를 샀더니 과자가 서비스”라고 비꼰 뒤 “과자배로 한강 건너기, 커밍쑨!”이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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