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과 현지가 몸싸움을 벌였다.
9월 29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08회에서 현지(차현정 분)의 머리채를 쥐고 흔드는 지은(윤혜경 분)의 모습이 그려져 통쾌함을 자아냈다.
현지는 경찰로부터 나은희(이효춘 분)의 사고에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으러 오라고 연락을 받았다. 이에 현지는 경찰서가 아닌 하은의 집을 찾아갔다. 이유는 언급되지 않았지만 경찰 조사에 부담을 느낀 현지가 하은을 찾아가 단추를 다시 훔쳐오기 위해서로 보였다.
반갑지 않은 현지의 방문에 세찬은 당황했다. 현지는 방 안으로 들어가려고 했고 세찬은 현지를 막았다. 그러나 현지는 막무가내였고 현지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세찬은 현지를 막는 것을 부담스러워했다.
이때 지은이 나타나 이 광경을 보게 되었다. 지은은 “왜 왔느냐, 어딜 들어가려고 하느냐”라며 말렸고 현지는 계속 난동을 부렸다.
그러자 지은은 현지의 머리채를 붙잡고 흔들었다. 현지는 지은에게 당한 뒤 분노하며 소리를 빽 질렀다. 이 장면은 시청자들을 통쾌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경(김호진 분)은 재한(노주현 분)에게 “사고가 있던 당일만 회사 CCTV 영상이 삭제되어 있었다”라고 말했다.
재한은 믿을 수 없다는 표정이었고 태경은 “이 일을 밝히기 위해서는 회장님의 도움이 필요하다”라며 협조를 요청했다. 은희를 그렇게 만든 범인이 언제 밝혀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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