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대광이 연말 콘서트의 포문을 열었다.
여심 녹이는 감성 보이스의 주인공 홍대광이 오는 12월 24일과 25일 양일간 백암아트홀에서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진행한다.
홍대광은 지난 6월 생애 첫 단독콘서트에서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재치 넘치는 공연 진행으로 음원 강자를 넘어선 차세대 공연형 가수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다진바 있다. 올해가 가기 전 연말 콘서트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는 팬들의 강력한 성원에 힘입어 6개월 만에 더욱 달달한 콘서트로 돌아오게 됐다.
홍대광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소식에 2030 여성관객들도 다시 한 번 들썩일 것으로 예상된다. 홍대광은 지난 6월 콘서트에서 30분 매진을 기록한 데 이어 예매 관객 중 여성 비율이 94% 이상을 차지하는 등 여심 사냥꾼으로서의 면모를 톡톡히 과시했다.
CJ E&M 콘서트사업부 측은 “공연형 가수로서의 진면목이 확인된 홍대광이 첫 단독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 단독콘서트에서도 흥행 신화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한다"며 "그 동안의 히트곡에 이어 한겨울에 어울리는 달달한 선곡으로 최고의 크리스마스 공연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홍대광의 크리스마스 단독 콘서트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29일 오후 2시부터 예매가 가능하다.
한편, 홍대광은 여심 잡는 꿀성대를 인정받아 데뷔 2년 만에 라디오 DJ에 입성. EBS FM(104.5 Mhz) 라디오 프로그램 ‘음악이 흐르는 책방, 홍대광입니다.’의 DJ로 맹활약 중이다. 이밖에 최근 종영된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화려한 OST 라인업에 합류해 `I feel you(아이필유)’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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