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929/2014092911044245_1_rstarsjh.jpg)
MBC 전 앵커 김주하가 남편 강필구 씨를 상대로 낸민사소송에서 승리했다.
지난 28일 서울서부지법 제12민사부(염기창 부장판사)는 지난 19일 김주하와 그의 부모가 `각서에서 주기로 약속한 돈 3억 2700여 만 원을 지급하라`며 김주하가 남편 강필구 씨를 상대로 낸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했다.
해당 각서에는 강필구 씨가 불륜녀에게 건넨선물과전세금,생활비등 1억 4700만원과 장인·장모에게 받은 1억 8000만 원 등 총 3억 2700여 만 원을 그해 8월 24일까지 김주하에게 주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하지만 각서 작성 이후 김주하는 약정금을 받지 않은 채 결혼 생활을 유지했고 지난 4월 민사소송을 제기.
김주하 남편 강필구 씨는 가수 송대관의 조카이자맥쿼리증권국제영엉부이사,도이치증권코리아 상무 등을 거친금융인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강필구 씨는 김주하에게 유부남인 것을 속이고 결혼생활을 이어간 것도 모자라 폭행에 혼외자출산, 대마초 흡연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강필구”, “강필구 대박”, “김주하 강필구”, “김주하 안타깝다”, “김주하 강필구, 무슨 일이래”, “강필구 어쩜 저러지”, “강필구 김주하 어쩌다가” 등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