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Q 210 김웅용 교수 "대학시절 미팅만 100번, 대부분 퇴짜 맞았다" 고백

김웅용 교수가 대학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김웅용은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100번의 미팅 끝에 아내를 만났다고 들었다"는 MC 조영구의 말에 "대학교 1, 2학년 초에만 해도 미팅을 많이 했다. 미팅이 있다고만 하면 했다. 1년 동안 100번을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웅용은 "미팅을 하고 나서 대부분 퇴짜를 맞았다. 아마 날 약간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회성이 떨어지게 느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웅용은 "이후 현재 아내를 동아리에서 만났다. 아내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줬다. 내가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다는 걸 알게 된 후에도 내 앞에서 전혀 티를 안냈다"고 밝혔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미팅 100번 진짜 대단하네" "IQ 210 김웅용 교수 미팅 100번 와우 놀라워라" "IQ 210 김웅용 교수 미팅 100번 그런 일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KBS2 `여유만만`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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