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유만만' 김웅용 교수, "대학시절 미팅 100번" 성과는?

입력 2014-09-29 14:35  


IQ210의 천재 김웅용 교수가 화제다.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한 김웅용 교수는 대학 시절 100번의 미팅 끝에 현재 아내를 만나게 된 과정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김웅용 교수는 "대학교 1, 2학년 초에만 해도 미팅을 많이 했다“며 ”미팅이 있다고만 하면 했다. 1년 동안 100번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는 휴대전화가 있을 때가 아니잖나. 미팅을 하고 마음에 들면 주소를 교환하고 편지를 썼는데 대부분 퇴짜를 맞았다"고 고백했다.

또한 그는 "아마 날 약간 멍청하다고 생각했던 것 같다. 사회성이 떨어지게 느꼈을 수도 있다"며 "이후 현재 아내를 동아리에서 만났다. 아내는 내 얘기를 잘 들어줬다. 내가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다는 걸 알게 된 후에도 내 앞에서 전혀 티를 안냈다"고 언급했다.

한편, 김웅용 교수는 인류 역사상 IQ가 가장 높은 인물 4위에 꼽힌 바 있다.

김웅용 교수를 본 누리꾼들은 “김웅용 천재” “김웅용, 대단하다” “김웅용, 똑같은 사람이다” “김웅용, 신기해” “김웅용, 놀랍다” “김웅용, 엄청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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