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기관매도 사흘째 '하락'‥2030선 하회

코스피가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3거래일 연속 하락하면서 2030선도 붕괴됐습니다.
29일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5.04포인트(0.25%) 하락한 2026.6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각각 115억원, 600억원 주식을 팔았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536억원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로 6억원, 비차익거래로 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며 총 8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화학과 기계, 철강금속, 의료정밀, 건설 등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통신과 금융, 전기전자 등은 올랐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은 대부분이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가 3.4%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현대차, NAVER, SK텔레콤 등이 상승마감했습니다.
포스코가 4.53%대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지수도 외국인 매도세에 1%대 하락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외국인 홀로 404억원 규모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를 보이며 각각 424억원, 35억원 주식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이 하락했습니다.
방송서비스와 출판 매체복제, 인터넷, 통신서비스 등이 내렸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하락업종이 더 많았습니다.
동서와 CJ오쇼핑, 컴투스가 3%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CJ E&M 등이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