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병욱 목사 `성추행` 사건 충격 전말은?··쫓겨나서 세운 교회 어디?
`전병욱 목사 사건` 한 권의 책이 그동안 잊혀졌던 목사의 추악한 성추행 사건을 다시 세상에 폭로했다.
이 책은 최근 출판된 ‘숨바꼭질’(대장간)으로 전병욱 삼일교회 전 담임목사의 성추행 사건을 다뤘다. 이 책은 피해자 8명의 증언을 담으면서 새로 드러난 성범죄 사실까지 있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
현재 가해자인 전병욱 목사는 삼일교회만 떠났을 뿐, 서울에 `홍대새교회`를 만들어 버젓이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책에는 전병욱 목사가 교인들을 당회장실에 부른 뒤 바지를 벗고 엉덩이를 마사지 해달라고 요구한 경우, 결혼식 주례를 부탁하러 찾아갔더니 문을 잠근 뒤 가슴과 엉덩이를 만진 경우를 비롯해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정도의 성추행 사례가 폭로됐다.
피해자 다수는 이 같은 성추행을 여러 번 당했다고 밝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전병욱 목사 사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전병욱 목사 사건` 홍대에 있나본데" `전병욱 목사 사건`, 새로 교회를 개척? 어디지?" "`전병욱 목사 사건` , 끔찍하다" "`전병욱 목사 사건` , 경찰은 뭐해?"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홍대새교회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