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유연석, ‘군필자’ 로 틈새 공략 중 “남들 제대하기 전에 입지 굳혀야...”

입력 2014-09-30 00:14   수정 2014-09-3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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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석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대활약 중이다.

2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에서는 배우 유연석이 출연했다. 개봉이 예정된 영화만 4편이 된다는 유연석은 현재 7개의 광고에서도 대활약을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대세’ 만 한다는 의류 광고만 4편에 출연 중이었다.

“이렇게 잘 나가는데 송중기는 왜 그렇게 신경 쓰나” 라는 김제동의 돌발 질문에 유연석은 “그렇게 의식을 하는 건 아니다” 라고 말하면서도 젊은 남자배우들의 가장 큰 이슈이자 걸림돌이 군대라며 22살에 일찌감치 군대를 다녀온 ‘군필자’ 이기에 틈새 공략이 가능하다고 스스로 밝혔다.


“남들이 군대 간 사이에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데 요즘은 군 기간이 짧아져서 금방 오는 것 같다” 라며 27개월 동안 공군으로 복무한 때의 일화를 얼핏 털어놓기도 했다. 다른 배우들이 제대하기 전에 서둘러 입지를 굳혀야 한다는 유연석의 말에 MC들은 웃음을 터트리기도 했다.

의식하거나 견제하는 것이 아니라던 송중기의 제대 시기 또한 정확히 알고 있는 모습이었다. 내년 오월에 제대한다는 송중기의 제대 시기를 밝히며 초조한 듯 손톱을 물어뜯는 유연석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송중기 뿐 아니라 다른 남자 배우들의 병역사항을 줄줄이 알고 있는 유연석은 다음 타자로 김수현, 이승기의 군입대가 얼마 남지 않았음을 말해 또 한 번의 틈새 공략을 노리는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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