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시크릿 호텔’ 유인나, 또 진이한에게 넘어갔다 “딱 일주일이야”

입력 2014-09-30 00:59  


구해영과 남상효가 일주일을 함께 보내게 됐다.

9월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에서는 부모님이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황급히 남상효(유인나 분)을 찾아가는 구해영(진이한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남상효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던 구해영은 조성겸(남궁민 분)과 함께 귀가하는 남상효를 목격했다. 다정한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보던 구해영은 눈물을 글썽거리며 “찌질하다고 해도 좋아. 구질구질하다고 해도 좋고. 근데 남상효. 네가 다른 사람과 있다고 생각하면 미쳐버릴 것 같아”라고 중얼거렸다.

집으로 돌아간 구해영은 꿈에서 남상효를 만났다. 꿈속의 남상효는 구해영에게 그만 포기하라고 말했지만 구해영은 관계를 끊는 것을 원치 않았다. “나 너 못 믿어”라는 남상효의 말에 구해영은 단호한 태도로 “아니, 믿게 할 거야. 그 방법 내가 꼭 찾을 거야”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아침, 구해영은 잠결에 전화를 받고선 벌떡 일어났다. 미국에서 부모님이 오신다는 것. 구해영은 서둘러 남상효를 찾아갔다.

구해영은 출근 중인 남상효를 발견하고 다짜고짜 “상효야 지금 우리 집에 좀 가자. 부모님이 지금 집으로 오신대”라고 말해 그녀를 당황케 했다. 남상효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하며 구해영을 지나쳐갔다.

구해영의 남상효의 손목을 붙잡았지만 남상효는 냉정했다. 구해영은 “이 결혼 넌 가짜였어도, 부모님한테 실망시켜드릴 순 없잖아”라고 말했지만 남상효는 “지금이라도 솔직하게 말씀드리는 게 나아”라고 대답하며 구해영의 손을 뿌리쳤다.

이에 구해영은 “딱 일주일 만. 일주일이면 돼. 일주일 뒤에 두 분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신대”라고 상황을 설명했지만 남상효는 “일주일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됐거든? 난 딱 하루도 싫어”라고 말하며 냉정히 돌아섰다.

구해영은 절규하듯 “수술 받으셔야 하는데 내가 결혼하는 거 보시기 전에는 안 받으시겠다고 하셔서 수아랑 결혼하려고 한 거야. 우리 아버지 정말 돌아가실지도 몰라”라고 외쳤고, 결국 남상효는 마음을 돌렸다.

남상효는 굳은 표정으로 “딱 일주일이야. 정말 딱 일주일이라구”고 대답했다. 구해영은 기쁜 마음에 남상효를 끌어안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조성겸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총지배인이라고 적혀 있는 카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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