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관념`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중국대표 장위안/JTBC 방송 화면 캡쳐
`비정상회담` 중국 대표 장위안이 여자 친구에게 1,000만 원도 빌려줄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29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13회에서는 `경제 관념`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나누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위안은 MC 전현무가 "여자 친구가 1,000만 원을 빌려달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고 묻자, 선뜻 여자친구에게 1,000만 원을 빌려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장위안은 "내 돈 네 돈이 어디있냐. 그 여자가 어떤 여자인지 공부할 수 있는 학비라고 생각할거다"라고 이유를 덧붙여 공감을 샀다.
하지만 장위안의 발언에 MC 성시경은 "3,000만 원이면 어떻게 할거냐"고 물었고 장위안은 "제가 얼마 있는지 확인해보고"라고 답했다.
계속해서 성시경이 5,000만 원, 7,000만 원으로 계속해서 금액을 계속 올리자 장위안은 "진짜 나중에 결혼할 사이라면"이라며 어금니를 꽉 깨물면서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비정상회담` 장위안의 발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장위안, 멋진 남자네", "`비정상회담` 장위안, 인생 공부하는 학비 발언 공감돼", "`비정상회담` 장위안, 성시경 얄미워", "`비정상회담` 장위안, 오늘 정말 웃겼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