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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Q 210 김웅용 교수 (사진= KBS) |
`IQ 210 김웅용 교수`
세기의 천재 김웅용 교수의 전설적인 기록들이 공개돼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는 만 4살에 아이큐 210을 기록하며 세계 최고의 천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던 신한대학교 교양학부 김웅용 교수가 출연했다.
IQ 210 김웅용 교수는 여덟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나사(NASA)에 스카우트 됐다가 6년만인 1978년 나사에서 나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행복을 위해 나사를 탈출했다"며 "당시에 한국으로 돌아왔을 때 언론의 비난 때문에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한국에 돌아온 뒤 연구소에 취직을 하려고 했다. 그래서 다니고 싶은 연구소를 찾아서 지도교수님의 추천과 포트폴리오를 들고 찾아갔다"며 "그런데 대학 졸업장이 없기 때문에 받아줄 수 없다고 하더라. 그렇게 몇 군데에서 똑같은 대답을 듣고 거절을 당했다"고 한국 취업 실패담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웅용 교수는 "그래서 대학 시험을 보려고 했는데 그것도 볼 수 없었다. 고등학교 3학년 재학 이상의 증명서가 있었어야 했는데 그것조차 없었다. 그래서 그때 검정고시라는 제도를 알게 되서 초등학교부터 쭉 졸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1978년판 세계 기네스북을 공개해 이같은 김웅용 교수의 사연을 증명했다.
공개된 책에는 김웅용의 4살 당시 사진과 함께 `IQ 210의 한국 소년은 4년 8개월의 나이에 4개의 언어를 말하며 동시를 짓고 적분을 풀 수 있다`는 내용이 기재돼 있었으며 또 `IQ는 200 이상으로 측정될 수 없지만 한국 김웅용에게 210의 수치가 부여됐다`고 소개됐다.
세계에서 IQ가 가장 높은 10인으로 꼽히는 김응용은 IQ 210으로 4위를 기록, 이는 아인슈타인과 레오나르도 다빈치보다 높은 수치다. 1위는 비운의 수학자 `윌리엄 제임스 사이디스`로 IQ 250~300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IQ 210 김웅용 교수, 놀랍다" "IQ 210 김웅용 교수, 적당한 게 좋은 것도 있는 듯. 너무 똑똑해서 고생 많이 하셨네" "IQ 210 김웅용 교수, 아이큐 20만 떼서 저 주세요" "IQ 210 김웅용 교수, 대학을 나와야 인재 취급을 하는 슬픈 대한민국의 현실" "IQ 210 김웅용 교수, 세계 4위라면 1위는 누굴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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