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이 효민에게 뜬금 돌직구로 웃음을 전했다.
30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티아라 효민-소연, 김종서, 에일리가 출연해 고민 주인공들의 사연을 함께 나눴다.
이날 MC들은 출연자들에게 ‘안녕하세요’ 공식 질문인 “요즘 가장 고민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이에 에일리는 “살이 10kg 정도 빠졌다. 그래서 요요가 올까 봐 매일매일이 고민이다”고 고충을 털어놓았다.
이에 MC이영자는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릴게”라며 짓궂은 농담으로 웃음을 자아내기도. MC들의 짓궂은 농담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이후 효민은 “저는 지금 26살인데 아직 신용카드를 가져 본 적이 없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성인이 된지 한참이 지난 데다가 수입도 있지만 아직 신용카드 대신 부모님에게 용돈을 타 쓰고 있다는 것이 고민이었는데, MC 김태균은 신용카드를 못 가져봤다고 말하자마자 돌직구 질문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신용불량자예요?”라고 물은 것.
이에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된 가운데 당황하던 효민은 곧 “신용카드가 생기면 엄마한테 허락 맡지 않고 친구들에게 술을 쏘고 싶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효민은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는 7살 딸을 둔 엄마 사연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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