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정지훈 박영규, 훈훈한 두 남자의 투샷

입력 2014-09-3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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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드라마 스페셜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에서 부자로 등장 중인 정지훈과 박영규의 촬영 전후 사진이 공개돼 시선을 끌고 있다.

지난 4회의 명장면으로 꼽히는 정지훈의 아버지를 향한 오열 연기는 많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이며 눈길을 끈 장면이다. 이에 제작사 에이스토리를 통해 정지훈, 박영규의 부자 케미를 느낄 수 있는 촬영 전후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 속의 정지훈과 박영규는 나란히 벤치에 앉아 다정하게 이야기를 나누고 있지만 촬영 후 바로 살벌한 분위기로 돌변하며 촬영에 몰입하고 있는 모습이다.

‘내그녀’ 촬영장의 현장 분위기 메이커인 박영규는 매 촬영 때마다 후배 연기자들을 독려하며 훈훈한 촬영 분위기를 이끌어주고 있다는 후문. 정지훈 또한 아버지역인 박영규를 아버지처럼 잘 따르며 많은 조언을 받으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내그녀’는 4회 방송 분에서 아버지인 이종호에게 많은 실망을 한 현욱은 앞으로 임시대표로 회사를 운영함에 있어 어떤 행동을 보일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내그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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