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의 무리수, 갈수록 더해가고 있다.
9월 30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09회에서는 은희(이효춘 분)를 찾아가는 선영(이보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영은 은희 앞에서 “나 그때 겨우 20살이었다. 그 사람 죽은 것도 두렵고 혼자 그 아일 키울 것도 두려웠다. 아가씨가 이해해줄 거라고 생각했다, 이제 와서 내 발목을 잡을 거라곤 생각 못했다”라고 말했다.
선영은 “미안하다”라는 말도 전했다. 그리고 병원에서 일어나는데 은희의 손이 까딱하는 모습이 보였다. 선영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선영도 현지도 이대로 은희가 깨어나지 않기를 바라고 있었다.
선영은 수진(명지연 분)을 통해 은희가 깨어났는지 아닌지 확인했다. 아직은 깨어나지 않았고 선영에게는 다행이었다.
그러나 머지않아 하은은 어머니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고 지은과 함께 급히 병원으로 달려 갔다. 은희가 깨어났다는 소식은 곧 현지의 귀에도 들어갔다.
이후 현지는 은희의 병실에 찾아갔다. 중환자실에 있던 은희는 일반 병동으로 옮긴 상황이었다. 병실 안에는 하은이 있었고 현지는 잠시 기다리며 기회를 엿봤다. 그리고 하은이 잠시 외출한 사이 현지는 병실로 들어갔다.
은희는 잠들어 있었고 현지는 쿠션을 들고 그녀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현지는 은희가 숨 쉬지 못하도록 해 죽일 생각까지 하고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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