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최근 우리 경제는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경기동행지수와 선행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지만 광공업 생산과 설비투자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경기 회복세가 주춤한 모습이라고 진단했습니다.
기재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광공업 생산 감소는 자동차업계 파업 및 하계휴가 집중, 강우량 증가에 따른 조선업 생산 차질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2개월 연속 큰 폭 증가한데 따른 조정이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기여도가 2.6%p 감소했는데 이것이 전체 광공업 생산 감소의 3분의 2를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계휴가 집중 효과를 감안해 7~8월을 평균해 볼 경우 광공업 생산은 2/4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설비투자 감소는 기업심리 위축과 함께 7월 급증했던 항공기 도입이 급감(3.4→7.0→0.6억달러)한데도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경기동행지수와 선행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9월에는 수출 증가세 확대,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산업활동이 회복흐름을 재개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유로존 성장세 둔화(1/4분기 0.2% → 2/4분기 0.0%), 중동지역 정정불안, 자동차 업계 파업 지속 등 대내외 위험요인도 상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향후 경기 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경제활성화 성과가 조속히 가시화되도록 정책적 노력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기재부는 통계청이 발표한 8월 산업활동동향 결과에 대해 이같이 평가했습니다.
기재부는 "광공업 생산 감소는 자동차업계 파업 및 하계휴가 집중, 강우량 증가에 따른 조선업 생산 차질 등 일시적 요인과 함께, 2개월 연속 큰 폭 증가한데 따른 조정이 이루어진 측면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자동차와 기타운송장비 기여도가 2.6%p 감소했는데 이것이 전체 광공업 생산 감소의 3분의 2를 설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하계휴가 집중 효과를 감안해 7~8월을 평균해 볼 경우 광공업 생산은 2/4분기 대비 0.4% 증가했다고 기재부는 설명했습니다.
설비투자 감소는 기업심리 위축과 함께 7월 급증했던 항공기 도입이 급감(3.4→7.0→0.6억달러)한데도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소매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경기동행지수와 선행 지수가 모두 상승하는 등 경기회복 모멘텀은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기재부 관계자는 "9월에는 수출 증가세 확대, 투자심리 개선 등으로 산업활동이 회복흐름을 재개할 전망"이라며 "하지만 유로존 성장세 둔화(1/4분기 0.2% → 2/4분기 0.0%), 중동지역 정정불안, 자동차 업계 파업 지속 등 대내외 위험요인도 상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따라서 향후 경기 여건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는 가운데, 경제활성화 성과가 조속히 가시화되도록 정책적 노력 강화해나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