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 투자의 아침]
ETF 성공 투자
출연: 문남중 대신경제연구소 연구원
FOMC의 영향력이 글로벌 자산 유출입에 계속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 전반적으로 FOMC의 안도감으로 인해서 미국 지역의 자산 순유입 규모가 지속되고 있는 부분은 긍정적으로 봐도 되겠다. 이에 따라 선진국 지역에 유입되고 있는 자산의 규모가 3.5억 달러 정도로 보였다. 하지만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유럽의 자산 순유입 규모는 확대가 됐기 때문에 신흥국에 대한 우려도 낮아졌다고 판단한다.
중국에 대한 유출도 9월 들어 나타났었는데 전주에는 다시 중국이 포함된 일본 제외 아시아 지역으로 자금이 유입됐기 때문에 10월 후강통 시행을 앞두고 기대감들이 자금 유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부분도 있기 때문에 유념해서 봐야 되겠다.
외국인들은 일단 지수 상승에 무게를 두고 있긴 하지만 매매 방향성 자체가 뚜렷하지 않다. 금융투자는 전주에 이어서 지수 하락에 무게를 두고 있고, 투신은 코스피 200을 매수하면서 금융투자와 달리 지수 상승에 무게를 두는 모습이 역력했다. 개인도 지수 상승에 적극적으로 베팅하는 모습이 나왔기 때문에 레버리지를 통해 매매하는 모습들이 두드러졌다고 볼 수 있겠다.
이번 주에는 대외적인 지정학적 리스크, 엔화 약세와 더불어 국내 수출주들의 지수 상승이 어렵다고 보이기 때문에 코스피 지수의 하락 압력이 높아질 수 있다. 결국 지수보다는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종목에 투자하는 방법이 좋겠다.
지수가 안 좋기 때문에 경기방어 ETF가 두드러졌고, 그나마 모멘텀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웨어나 헬스케어 ETF가 그나마 좀 수익률이 높게 나왔다. 알리바바로 인해 네이버의 주가 상승률이 좋고, 삼성SDS 상장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관련 업종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던 모습들이 있기 때문에 소프트웨어 업종 ETF가 상승 흐름을 보였다고 볼 수 있다. 셀트리온이나 유한양행의 주가 상승으로 인해서 타이거 헬스케어 같은 경우도 수익률이 올랐다고 볼 수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중요하게 봐야겠다. 중국의 국경절 연휴가 1일부터 시작됐기 때문에 중국 소비 관련된 업종들이 재부각 될 것으로 보인다. 2일에는 ECB통화정책회의가 개최되기 때문에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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