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홍도 유람선 '200m' 해상서 좌초…사고 원인이...'충격'

입력 2014-09-30 10:39  



전남 신안 홍도에서 유람선이 좌초돼는 사건이 일어났다.


30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유람선 B호가 좌초됐다.


해당 유람선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신고를 받은 해경은 이날 오전 9시 30분쯤 출동해 탑승객 전원을 모두 구조했다.


현재 구조된 승객들은 홍도항으로 입항 중이다.


한편, 해경은 경비함정을 급파해 구조작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및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세월호 꼴 나는거 아닌가 했네”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아침부터 무섭” “신안 홍도 유람선 좌초, 사고 원인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보도화면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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