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웨이보에 소녀시대 퇴출설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30일 새벽 5시경 제시카 웨이보(중국판 트위터)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다"라는 글이 게재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 4일 전까지만 해도 제시카 웨이보에는 평온한 일상 사진을 게재하며 멤버 퇴출설에 대한 의혹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
그러나 제시카는 웨이보 게재글 댓글창을 통해서 "당신들은 내가 사랑하는 특별한 사람들이다. 그러니 내 진실을 알 가치가 있다"며 "난 깊은 슬픔을 느꼈고 내가 믿었던 사람들로부터 상처를 받았다. 당신들은 이와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현재 제시카의 웨이보발 소녀시대 퇴출설에 대해 SM엔터테인먼트는 현재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그러나 실제 이날 중국 팬미팅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소녀시대 멤버들 중 제시카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의혹이 커지고 있다.
제시카는 최근 재미교포 사업과 타일러권과 열애설이 재점화 된 바 있다.
한편, 소녀시대 제시카의 과거 발언이 주목받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7월 방송된 온스타일 `제시카&크리스탈`에서 패션 사업에 도전하고 싶다는 마음을 전했다.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인 제시카는 이날 제작진으로부터 "패션 사업을 하고 싶은 마음이 없냐"는 질문을 들었다. 제시카는 "기회가 있으면 해보고 싶은 생각 당연히 있다. 어패럴을 생각 중이다"고 말했다.
이어 제시카는 동생 에프엑스 크리스탈에게 "수정이는 내가 하는 패션 브랜드를 입는 걸로. 셔츠 모델 어떠냐"고 권유해 시선을 모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이게 무슨 일이야 SM 공식입장 이상해"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타일러권 결혼과 연관있나 아니면 사업?"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설 이유가 뭐야? 깜짝 놀랐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시카 웨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