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중소기업 전용 산업단지' 개발 속도

조현석 부장

입력 2014-09-30 11:35  

중기중앙회는 다음 달 7일 11시부터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2층 릴리홀에서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황은성 안성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 산업단지 개발 추진단 출범식 겸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지철 한국기계공업협동조합연합회장을 비롯한 기계업종 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참석해 `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 내 기계업종 전용 클러스터 조성, R&D 공동수행, 공동 인적자원 육성 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입니다.
안성 중소기업 산업단지는 안성시 서운면 신기리·양촌리 일원의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2단계) 부지 내에 699,622㎡ 규모로 조성될 예정입니다.
사업대상 부지는 안성시에서도 고속도로-시내 양쪽의 접근성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 경부·중부·평택-제천간 고속도로 등 3개의 고속도로를 접하고 있고, 평택항·청주공항 등 항만·공항과도 연결되며, 수원·용인·천안 등 인근 대도시의 인접권역에 위치해 최적의 입지조건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중기중앙회는 설명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3.3㎡ 당 90만원대에 공급될 것"이라며 "분양 후개발 방식을 채택해 사업안정성을 높이고 분양율도 올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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