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염정아, “생활력 표현 위해 기미 그렸다”

입력 2014-09-30 11:43  


염정아가 자신이 맡은 캐릭터를 설명했다.

30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는 영화 ‘카트’(제공/배급 명필름/리틀빅픽처스 제작 명필름 감독 부지영)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부지영 감독과 배우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황정민, 천우희, 도경수가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염정아는 “선희라는 인물이 단순해서 이해하기 쉬웠다”며 “결혼해서 남편은 옆에 없고 큰 아들과 딸을 키우며 어렵게 생활을 꾸려가는 엄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희의 생활에 다른 건 아무 것도 없었다. 마트에서 일하는 것과 아이들 돌보는 것. 단 둘 뿐이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거울 한 번 볼 수 없는 여자라고 생각해 화장도 수수하게 하고 생활력을 표현하기 위해 직접 기미를 그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카트’는 정규직 전환을 눈앞에 둔 선희를 비롯, 싱글맘 혜미, 청소원 순례, 순박한 아줌마 옥순, 88만원 세대 미진 등 대형마트의 비정규직 직원들이 부당해고를 당한 이후 이에 맞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드라마로 염정아, 문정희, 김영애, 김강우, 도경수, 황정민, 천우희, 이승준, 지우가 출연한다. 오는 11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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