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뻐꾸기 둥지' 이채영, 서권순 찾아가 무릎 꿇고 사정 "병국씨 사랑한다"

입력 2014-09-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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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채영이 서권순을 찾아가 무릎을 꿇었다.

30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뻐꾸기 둥지`(곽기원 연출/황순영 극본) 78회에서 이화영(이채영)은 곽희자(서권순)를 찾아왔다.

곽희자는 이화영을 보자마자 일하는 아주머니를 향해 "왜 아무나 문 열어주냐"고 화를 냈다. 화영은 말없이 곽희자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녀는 "제가 잘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일 제 잘못입니다. 그러니 절 용서해주세요"라고 사죄했다. 이어 "제가 경솔했어요. 그러니 저 한번만 봐주시면 어머니 마음에 들게, 아니 회장님 마음에 들게최선을 다하겠다"고 빌었다.

곽희자는 코웃음을 치며 "쇼 하지마라. 네 거짓말에 놀아난거 생각하면. 내가 한 번속지 두 번속냐?"고 되물었다. 이어 "계약서도 발기발기 찢으면서 각서를 쓰겠다? 쇼 그만하고 일어나. 어서"라고 지시했다.

이화영이 일어났을때 곽희자는 "진우 엄마 병국이(황동주)랑 합치기로 했다. 그러니 여기 올 생각하지마라"라고 경고했다. 이화영은 "거짓말 하지 마세요. 그럴리 없어요"라고 부정했다.

곽희자는 일하는 아줌마를 불러 지시한 물건을 가져오게 했다. 그건 이화영이 그동안 곽희자에게 선물한 옷들이었다. 곽희자는 "이거 그동안 네가 사준 옷이다. 안 입으니까 가져가서 버리던지 엄마를 주던지 알아서 하라. 촌빨 날리는 옷들이라 한 벌밖에 안 입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는 아줌마를 향해 "손님 나가니까 문 단속 잘해. 굵은 소금도 준비하고. 우리 집이 아무나 들이는 집이야?"라고 소리쳤다. 그 모습에 이화영은 울면서 치를 떨었다.

한편 이화영이 돌아가고 난 뒤 곽희자는 반지를 만지며 걱정하기 시작했다. 이화영이 선물한 사파이어 반지는 아직 돌려주지 않았기 때문. 그녀는 반지를 만지며 "설마 이것마저 달라고 하지 않겠지"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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