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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이 이제훈에게 사건의 진실을 전했다.
30일 방송 된 SBS 월화드라마 `비밀의 문`(연출 김형식|극본 윤선주)에서 예진화사 신흥복(서준영 분)의 죽음을 목격한 서지담(김유정 분)이 이선(이제훈 분)을 만나기 위해 궁궐에 잠입했다.
신흥복의 죽음을 목격한 이를 찾는 이선의 편지를 부용재 운심(박효주 분)이 불태우는 것을 본 서지담은 이선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을 알고 진실을 밝히기 위해 궁궐을 들어가기로 결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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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심의 도움으로 궁 세답방에 잠입한 서지담은 놓여있는 누군가의 옷을 훔쳐 입고 동궁전으로 향하는데 우연히 혜경궁 홍씨(박은빈 분)와 마주친다.
혜경궁은 자신의 옷을 입고 있는 지담을 보고 분노하여 나인들에게 당장 지담을 잡으라고 명하고 서지담은 온 힘을 다해 동궁전으로 도망친다.
서지담이 동궁전으로 도망친 것을 알게 된 혜경궁은 그녀를 찾기 위해 법도에 어긋나는 것임을 알면서도 이선의 방문을 여는데 방 안에서는 이선이 상의를 탈의한 채 목욕 중이었다.
이선은 혜경궁에게 함께 하려면 들어오고 아니면 나가라고 능청을 떨고 민망해진 혜경궁이 떠나자 이선의 옷 뒤에 숨어있던 서지담이 모습을 드러낸다.
지담을 숨겨준 이선은 험한 궁에 무슨 이유로 자신을 찾아왔냐고 묻는데 서지담은 "진실입니다."라며 신흥복이 죽으며 떨어뜨린 서가세책 패를 전한다.
세책패를 확인한 이선은 자신이 흥복을 위해 훼손했던 것을 확인하고 그가 세책을 위해 수표교에 갔었다는 것을 확신한다.
이선은 "수표교에 갔었구나. 그랬을 거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해. 한번 약조하였으면 꼭 지키는 놈이었으니까."라며 신흥복 사건이 타살이라는 것을 확신했다.
서지담은 국청에서 신흥복이 역도라고 진술한 그의 절친 허정운(최재환 분)이 잡히기 전 흥복이 비밀이 담긴 중요한 문서를 지녔으며 그것 때문에 흥복이 죽고 다음은 자신의 차례라고 했다는 것을 전하며 사건의 진실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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