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최연소 금메달, 14세 중2 소년 박성빈 (사진=MBN) |
`한국 최연소 금메달`
요트 대표팀의 박성빈(13)이 한국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타이틀을 획득했다.
지난 30일 인천 왕산요트경기장에서 끝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요트 옵티미스트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선수 박성빈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성빈의 금메달은 1998년 방콕 대회 남자 옵티미스트급의 채봉진 이후 16년 만이다.
특히 박성빈은 2000년 10월 10생, 올해 14살의 중학생으로 인천 아시안게임 한국 선수단의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이에 지난 2001년 1월19일에 태어나 여자 옵티미스트급 13살 김다정에 이은 두 번째 최연소 금메달 획득 선수로 기록됐다.
한국 최연소 금메달리스트 박성빈은 요트 첫 레이스에서 2위를 기록하고 이어 2차, 3차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8~11차 모두 1위를 기록해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요트 지도사인 아버지의 권유로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바다에 나선 박성빈은 체중이 가벼울수록 유리한 옵티미스트급에서의 선전을 위해 3개월가량 아침을 거르며 운동을 해 5㎏을 뺄 정도로 어린 나이에도 강한의지를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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