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퇴출된 제시카, 패션 브랜드 '블랑' 사업 조력자 남친과 내년 5월 결혼 예정?

입력 2014-10-01 05:30   수정 2014-10-01 05:47

▲소녀시대에서 퇴출된 제시카가 재미교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에 결혼할 것으로 알려졌다.


SM으로부터 퇴출된 것으로 알려진 전 소녀시대 멤버 제시카(정수연·25)가 내년 5월 타일리 권(권녕일·33)과 결혼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일 오전 한 매체에서는 지난 3월 제시카와 열애설에 휩싸였던 타일러 권이 곧 결혼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가요계와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 발언을 인용하여 제시카가 재미동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께 결혼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제시카와 타일리 권은 결혼과 관련한 주요 사항에 대한 준비를 이미 마쳤으며 결혼식은 홍콩에서 치른 후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할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달 30일 새벽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 계정을 통해 자신이 일방적으로 소녀시대 퇴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혀 파문을 일으킨 바 있다.

이와 관련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SM)는 이날 제시카의 탈퇴를 확인하는 보도자료에서 "올해 봄 제시카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앞으로 한 장의 앨범 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여기서 SM이 밝힌 개인적 사정이 제시카의 결혼을 뜻한다는 중론이다.

한편 제시카는 그간 타일리 권과 공식적으로 연인관계임을 인정해왔으며 타일러 권의 도움을 받아 지난 8월 패션 브랜드 `블랑`을 론칭했다. `블랑`은 이미 중국 레인 크로포드 백화점에 입점했고 홍콩과 마카오의 유명 안경브랜드를 보유한 `푸이 옵티컬`과 파트너쉽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블랑`에서는 현재 제시카가 참여한 선글라스를 판매 중이며, 하반기에는 향수, 2014년 상반기에는 엑세서리 제품, 의류 등을 출시할 예정이다. 제시카는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하여 향후 블랑의 CEO 겸 디자이너로 나설 전망이다.

제시카 소녀시대 탈퇴 소식과 타일러 권과의 결혼설에 네티즌들은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 권, 사업가 남친만나 대박난듯",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 권, 사업수완이 좋은가보네", "소녀시대 제시카 퇴출, 사업하려면 가수 활동 어렵겠네", "소녀시대 제시카, 타일러 권과 결혼해서 행복하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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