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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가 눈을 번쩍 떴다.
10월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에서는 110회에서는 은희(이효춘 분)를 죽이려고 하는 현지(차현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지는 은희가 깨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병원으로 갔다. 은희는 일반 병실로 옮긴 상태였고 하은(김지영 분)이 은희의 병실을 지키고 있었다.
현지는 기회를 노리다가 하은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병실로 들어갔다. 자가 호흡을 하고 있는 은희를 보자 현지는 부들부들 떨렸다.
만약 은희가 깨어나 자신을 다치게 한 사람이 바로 현지였다고 밝히기라도 한다면 현지는 형사처벌을 피할 수 없었으며 재한(노주현 분)에게도 외면 받을 것이 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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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는 순간적으로 은희를 죽이려는 마음이 들었고 쿠션으로 은희의 코와 입을 막으려고 했다. 현지가 은희에게 서서히 다가갔다. 그런데 이때 은희가 번쩍 눈을 떴고 현지는 깜짝 놀랐다.
현지는 “누군지 알아보는 거냐”라고 물었고 은희는 “너! 너!”라면서 분노했다. 그러자 현지는 겁을 먹고 도망치려고 했다. 이때 하은이 들어와 현지를 붙잡았다.
하은은 “너 우리 엄마한테 무슨 짓을 한 거야!”라며 소리쳤다. 그러자 현지는 “내가 왜 왔을 거 같아? 문병 온 거야!”라고 둘러댔다.
하은은 현지를 믿지 않았다. 하은은 “그게 아니라 엄마가 깨어난 걸 알고 온 거겠지. 그게 무슨 말인지 알아? 너 마음 편하게 있을 날 얼마 안 남았다는 거야”라고 말했다. 현지는 은희가 모든 것을 기억하고 경찰에서 진술할까봐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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