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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가 광기를 보이고 있다.
10월 1일 방송된 MBC 드라마 ‘모두 다 김치’ 110회에서는 현지(차현정 분)의 상태를 걱정하는 동준(원기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태경(김호진 분)은 현지가 하은(김지영 분)을 납치했으며 몸에 상처까지 입게 했다고 전했다. 동준은 “지금 무슨 소릴 하는 거냐”라며 황당해했고 태경은 “박현지를 막을 수 있는 사람은 당신 뿐이다”라고 조언했다.
앞서 하은은 현지에게 선영(이보희 분)의 과거를 숨기고 싶으면 경찰서에 가서 은희(이효춘 분)에게 한 짓을 자백하라고 협박했고 이에 현지는 하은을 차에 태워 외진 곳으로 끌고 갔다. 다행이 이 광경을 목격한 태경이 하은을 구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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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경의 말에 동준은 그저 어리둥절했다. 동준은 선영의 과거를 몰랐기 때문에 현지가 왜 그토록 하은을 괴롭히는데 집착하고 광기를 보이는지도 몰랐다.
이날 방송에서 현지는 재한(노주현 분)에게 “관제실 CCTV가 사라졌단 이야길 들었다,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현지는 “나를 못 믿는 것이냐”라며 서운해했고 재한은 “그럼 내일 병원에 가서 나은희씨에게 묻자”라고 나섰다.
아버지에게 화가 난 상태에서 방으로 돌아온 현지는 동준 때문에 다시 한 번 성질이 났다. 동준은 “유하은을 납치했다니 무슨 소리야?”라며 “당신 제정신 아니야”라고 나무랐고 동준의 말에 압박을 느낀 현지는 “내가 미쳤다는 거야?”라면서 난동을 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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