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전과 3범 소매치기 강유나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며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김옥빈은 극중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내는 것은 물론, 매회 엄마미소를 자아내는 귀여운 연기 변신으로 안방극장을 쥐락펴락하고 있다.
더욱 성장한 모습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는 김옥빈은 네티즌들의 호평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특히 그녀를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이유 3가지가 화제를 모으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 가지 중 첫 번째는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꼽았다. 극중 소매치기 같지 않은 착한 심성과 남다른 배려심을 가진 유나(김옥빈 분)는 후배가 소매치기한 할머니의 돈을 몰래 메워주는가 하면, 자신의 어릴 적을 닮은 현정이 개과천선 할 수 있도록 옆에서 도와주며 현정의 동생까지 챙기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두 번째 이유는 감탄을 자아내는 미모와 빠져들 것 같은 눈빛이 꼽혔다. 주먹 만한 얼굴에 담겨 있는 뚜렷한 이목구비와 오묘하게 이끌리는 눈빛, 그리고 보호심을 자극하는 베이비 페이스까지 선보이며 많은 남성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고 있다.
마지막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세 번째 매력은 더욱 성장한 연기력과 매 회 보여주는 귀여운 연기 변신. 실제 김옥빈은 “이전보다 힘을 많이 빼려고 노력했다”라고 말하며 그 동안 보여줬던 면모와는 다른 편안한 연기를 보여주기 위해 연습에 매진했다. 이러한 연습 덕분인지 드라마의 중반부가 지날수록 김옥빈의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올라오며 또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하였음을 증명했다.
특히 무뚝뚝함 뒤에 가려져 있는 귀여움을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모습과 완벽한 소매치기 연기를 선보이는 등 기존에 가지고 있던 이미지와는 다른 다양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에 ‘김옥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는 평.
이에 누리꾼들은 “매력을 꼽으라면 100가지 매력까지 꼽을 수 있음”, “매 주 유나가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돼요!”, “월요병마저도 싹 날려주는 유나의 거리!!!!! 내가 격하게 아낀다!!!!”, “내 주변에도 유나 같은 이웃이 있었으면 좋겠다 너무 귀여워ㅎㅎㅎ”, “내가 알던 김옥빈이 맞나? 이렇게 귀여운 줄 몰랐는데 다시 봤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이렇게 극중 다세대 주택 이웃들과 시청자들 모두를 사로잡은 김옥빈의 3가지 매력이 화제를 모으고 있는 한편, 웰메이드 드라마의 정석을 보여주며 연일 시청률 상승곡선을 달리고 있는 JTBC 월화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매주 월, 화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