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정수연·25)와 소녀시대가 결별하면서 이유가 연인 타일러 권(권녕일·33)과의 결혼이라는 주장이 나오자 타일러 권이 결혼설에 대해 해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한 언론 매체는 가요계와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을 빌려 "제시카가 재미동포 금융인 타일러 권과 내년 5월쯤 결혼한다"고 단독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제시카와 타일러 권은 결혼과 관련한 주요한 사항은 이미 준비를 끝냈으며, 결혼식은 홍콩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 매체는 "제시카는 결혼 후 미국 뉴욕에서 패션디자인을 공부할 예정이며, 두 사람은 미국 뉴욕과 홍콩을 오가며 생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타일러 권은 1일 오전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한숨이 나온다. 우리가 곧 결혼 할 것이라는 추측에 대해 다시 한 번 해명을 해야 할 것 같다. 나는 올해도 내년에도, 당분간 결혼 계획이 없다. 해명이 충분히 명백하지 않았다면 알려 달라"고 밝혔다.
앞서 소속사 SM 엔터테인먼트는 9월 30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올 봄 제시카가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당사에 앞으로 한 장의 앨범활동을 끝으로 팀 활동을 중단하겠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에 SM 엔터테인먼트가 언급한 `제시카 본인의 개인적인 사정`이 패션 관련 사업뿐만이 아닌 결혼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바 있다.
한편, 제시카는 결혼설에 휩싸인 타일러 권의 도움 속에 지난 8월 개인 패션브랜드 `블랑`(BLANC)을 론칭, 11월 중으로 국내를 비롯해 홍콩, 마카오, 중국, 태국, 싱가포르 등에 해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제시카와 소녀시대 타일러 권 SM 공식입장 소식에 누리꾼들은 "제시카와 소녀시대 타일러 권 SM 공식입장, 결국 사업때문인가?", "제시카와 소녀시대 타일러 권 SM 공식입장, 타일러 권 해명했네", "제시카와 소녀시대 타일러 권 SM 공식입장, 결혼은 아닌가?", "제시카와 소녀시대 타일러 권 SM 공식입장, 사귀긴 사귀는거야?", "제시카와 소녀시대 타일러 권 SM 공식입장,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겠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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