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가 오늘(1일) 공식 출범한다.
최세훈 전 다음 대표와 이석우 전 카카오 공동대표가 함께 다음 카카오의 통합법인 공동대표를 맡는다.
두 사람은 이날 출범식에 앞서 열린 이사회에서 선임됐다. 이로써 시가총액 10조원에 육박하는 매머드급 IT기업이 탄생하게 되었다.
다음카카오는 전 직원이 함께 일할 통합 사무공간을 경기도 판교 모처로 정하고 이사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음카카오 출범에 따른 시가총액은 10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며 이는 다음의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 2조 1000억 원에 카카오의 현재 기업가치를 더한 추정이다.
다음 카카오 출범 소식에 누리꾼들은 “다음카카오, 네이버 긴장하겠다” “다음 카카오 출범, 기대된다” “다음 카카오 출범, 주식 사놨어야 하는 건데” “다음 카카오 출범, 업계 지각변동 예고되네”등의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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