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억 협박女 이지연 "단 둘이 만날 수 있을텐데"…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입력 2014-10-01 15:15  






50억 협박女 이지연 "단 둘이 만날 수 있을텐데"…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사생활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며 배우 이병헌을 협박한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의 다희가 구속 기소됐다.


30일 서울중앙지검 형사 7부는 배우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으로 협박한 혐의로 걸그룹 글램의 다희, 모델 이지연을 구속 기소했다. 다희와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음담패설 동영상`을 유표하겠다고 협박하며, 50억 원을 요구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법상 공동공갈)를 받고 있다.


배우 이병헌과 걸그룹 다희, 모델 이지연은 지난 7월에 지인의 소개로 알게 됐으며 이후 몇 차례 더 어울렸다. 이지연은 이병헌에게 "혼자 사는 집으로 옮겼으면 좋겠다. 그러면 단둘이 만날 수 있을 텐데"라며 금전적인 요구를 했고 이에 이병헌은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다.

다희와 이지연은 요구를 거절당하자 이병헌이 이지연을 껴안는 모습을 연출한 동영상을 찍어서 협박하기로 공모했다. 두 사람은 이병헌을 다시 이지연의 집으로 불러들였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아 원하는 동영상을 찍을 수 없었다. 그러자 집 밖에서 대기하고 있던 다희가 다시 들어가 "오빠(이병헌) 동영상을 가지고 있다"고 협박하며 가방 2개를 꺼내 50억 원을 달라고 요구했다.


그 영상은 다희와 이지연이 7월 3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A씨의 집에서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다 이병헌이 음담패설하는 장면을 몰래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이병헌은 그들의 요구를 다시 거절하며 곧바로 경찰에 신고해, 다희와 이지연은 지난 1일 체포됐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지연, 단 둘이 만나려고 집을 사달라고 하다니... 대체 무슨 사이야",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지연, 이병헌 이민정은 두고 바람핀건가",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지연,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벌써... 안타깝다", "이병헌에 집 사달라 요구 이지연, 이병헌보다 이민정이 걱정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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