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 지난 1월 스스로 목숨 끊어 '공황장애 앓았다'

입력 2014-10-02 08:50  

가수 겸 배우 한나의 사망 소식이 뒤늦게 알려졌다.

1월 한나가 경기도 분당의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전해져 큰 충격을 주고 있다. 한나의 마지막 모습은 어머니가 발견한 것으로 전해진다.

한나는 사망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져 더욱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나의 유족들은 가족장으로 조용히 장례를 치렀으며 고인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됐다.

한편, 한나는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로 데뷔했으며 2003년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에 참여했다. 이후 2004년 `바운스`로 정식 데뷔한 후 2011년 한지서라는 예명으로 배우로 활동하기도 했다.(사진=하늘연못엔터테인먼트)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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