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환경부가 조만간 생태자연도 1등급지 내 풍력단지 설치 금지 규정을 대폭 완화하는 것으로 보도됐다"며 "이번 규제 완화로 지연됐던 풍력 프로젝트의 약 72%가 해결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한 연구원은 "RPS와 탄소배출권의 도입으로 산업계와 유틸리티업체들의 풍력건설 유효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규제문제로 실질수요가 부진했다"며 "세부방침이 확정되면 내년 하반기부터는 관련 수주가 발생하고 2016년부터 연간 약 300~500MW의 국내 풍력건설 수요가 예상된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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