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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이 죽었다는 소식에 세란이 오열했다.
10월 2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54회에서는 순정(이상숙 분)이 죽었다는 소식에 오열하는 세란(유지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방송에서 세란은 한비서에게 우순정이 인천의 한 요양병원에서 죽었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다. 세란은 “얼굴은 확인 했느냐”라고 물었고 한비서는 “사망 뒤 가족이 나타나지 않아 화장했다는 이야길 들었다”라고 전했다.
한비서의 말대로 우순정이 죽었다고 생각한 세란은 오열했고 결국 의식을 잃고 쓰러지고 말았다.
한편 장씨(반효정 분)는 세란이 혹시 우순정을 찾은 건 아닐까 기대했다. 이윽고 세란이 소식을 전해주기 위해 장씨를 찾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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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씨는 “무슨 일로 쓰러진 거냐, 우순정 때문이냐”라고 물었다. 세란은 눈물만 흘렸다. 장씨는 “또 종적은 감춘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세란은 장씨에게 “죽었대요, 이미 화장해서 흔적도 없이 사라졌대요”라고 말했다. 장씨는 “그럼 그 아인?”이라고 물었다. 세란은 “우순정에게 자식이 한 명도 없었대요”라고 대답했다.
장씨는 “그럴 리 없다”라면서 세란을 위로했다. 세란은 “이제 그 아이는 어디서 찾느냐, 어디로 가면 되냐, 그 애가 있는 곳이라면 지옥 불구덩이라도 갈 수 있다”라면서 오열했다.
“보고싶어서 미칠 거 같은데 찾을 수가 없다. 내 새끼 좀 찾아달라”라면서 격하게 오열하는 세란 앞에서 장씨는 더 이상 어떤 위로도 건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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