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지니어스3' 신아영, 강용석 아나운서 트라우마 폭로

입력 2014-10-02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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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신아영이 강용석의 아나운서 트라우마를 폭로했다.



1일 방송된 tvN `더 지니어스: 블랙 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에서는 13인의 출연진들이 첫 만남을 갖고 본격적인 게임에 들어가기 전 탐색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아영은 강용석과 구면임을 밝히며 첫 만남을 회상해 눈길을 끌었다. 신아영은 "하버드 대 마이클 센델 강의에서 처음 만났다. 내가 아나운서라고 소개했더니 고개를 돌리더라"고 밝혔다.

이어 신아영은 강용석에게 "이젠 괜찮으시냐"고 물었고, 강용석은 "아나운서랑 방송을 많이 하다보니까 트라우마가 많이 치유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과거 강용석은 국회의원 시절 아나운서 관련 발언으로 곤혹을 치른 바 있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영어, 스페인어, 독일어를 자유롭게 구사하는 재원으로 전해진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더 지니어스3` 신아영, 얼굴도 예쁜데 똑똑하기까지" "`더 지니어스3` 신아영, 강용석 웃기다" "`더 지니어스3` 신아영, 똑똑해서 게임도 잘 할듯" "`더 지니어스3` 신아영, 기대된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더 지니어스3` 화면 캡처)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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