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를 모았던 가수 서태지와 아이유의 콜라보레이션 곡 `소격동`이 음원 발표와 동시에 대부분의 음원 차트 1위를 기록해 화제다.
서태지컴퍼니는 오늘(2일) 새벽 0시 정규 9집 앨범 `콰이어트 나이트(Quiet Night)` 선공개곡인 `소격동`의 아이유 버전을 공개했다.
`소격동`은 음원 공개 이후 팬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얼터너티브록, 메탈, 갱스터랩 등 대중적이지 않았던 분야의 음악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었던 서태지는 이번에도 일렉트로닉이라는 마이너 장르에 대중적 가사를 넣어 개성 넘치는 행보를 보여줬다.
특히 이날 공개된 `소격동`의 가사에는 지난 1980년대를 배경으로 그리움과 따뜻함이 공존하는 서태지 특유의 감성이 담겼다.
커버 이미지 역시 옛 동네를 찾아 꿈의 다리를 건너는 소녀의 모습과 다리 건너편에서 손을 흔들며 그를 맞이하는 소년의 모습이 낭만적으로 표현됐다.
한편, 소격동 아이유 버전을 접한 누리꾼들은 "소격동 아이유 버전, 신선하다", "소격동 아이유 버전, 노래 좋네", "소격동 아이유 버전, 1위할만 하네", "소격동 아이유 버전, 서태지 버전 궁금하다", "소격동 아이유 버전, 서태지 버전 기대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