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한나가 자살한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JYP 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 겸 배우 한나가 지난 1월 자살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가요계 관계자는 "실력 좋고 밝았던 한나가 자살했다"며 "가까웠던 지인들이나 동료 가수들도 이 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나는 지난 1월 경기도 분당에서 홀로 거주하던 자택에서 끝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후 딸과 연락이 되지 않아 걱정하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다.
한나는 숨지기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화장돼 현재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 안치됐다.
한편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지난 2002년 가수 강성훈의 2집 `회상` 뮤직비디오 주인공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03년에는 가수 비의 2집 수록곡 `난 또 니가 좋은 거야` 피처링을 돕기도 했으며, 2004년 데뷔곡 `바운스`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특히 한 휴대폰 광고에 출연해 상대역 남성(태사자 박준석)이 이어폰을 건넸던 "같이 들을래?" 장면으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많은 네티즌들은 "JYP 출신 한나, 너무나 안타깝다", "JYP 출신 한나, 왜 저런 선택을 했을까?", "JYP 출신 한나, 완전 기대되는 가수였는데 안타까워", "JYP 출신 한나, 너무 충격적이다", "JYP 출신 한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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