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사장 조석)은 회사 직원과 용역업체간 업무용 컴퓨터 아이디, 패스워드 공유 등 관리부실의 책임을 물어 지휘책임자인 김원동 한빛원자력본부장을 직위 해제했습니다.
공석인 자리에는 한빛본부 제2발전소장(김철준)을 직무대행으로 발령했습니다.
또 한빛원전 일부 직원의 아이디, 패스워드 공유에 대한 정부의 진상조사 결과에 따라 규정 위반 직원은 사규에 의거 엄중 문책할 계획입니다.
한수원은 향후 방사선관리 업무프로세스를 상세 진단한 후 적정인력 보강 및 한수원과 용역업체간 업무범위와 역할을 명확히 구분함으로서 이와 같은 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 시행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