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각적인 패션으로 나도 야구장 스타, 도전해볼까?

입력 2014-10-02 18:26  

야구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소식과 함께, 2014 프로야구가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있어 응원 열기가 정점을 달리고 있다. 꼭 야구 팬이 아니더라도 열심히 응원을 하다 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함께 한 팀을 응원하면 연인들의 애정도도 높아지기 때문에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주말 연인과 함께하는 야구장 데이트는 설렘도 가득하겠지만 뭘 입고 나가야 할지 고민도 많을 것. 좋아하는 구단의 유니폼도 좋지만 기왕이면 좀 더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한 룩으로 연인 혹은 주위사람들에게 감각적인 패션을 뽐내보면 좋다.

기본적으로 활동성을 겸비한 스웨트 셔츠는 패셔너블하면서 효율적인 야구장 패션을 연출할 수 있어 인기다. 맨투맨 티셔츠라 불리며 많은 사랑을 받아온 스웨트 셔츠는 누구나 손쉽게 시도할 수 있다.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은 물론 통기성과 신축성이 뛰어나 야구장 패션으로 활용하기 적합하다. 최근에는 다양한 디테일이 가미되어 한층 더 트렌디해진 제품들이 출시되었다. 넥 라인과 밑단 끝 부분에 컬러포인트가 들어간 제품은 심심할 수 있는 스웨트 셔츠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며 스트라이프 패턴의 스웨트 셔츠는 한층 더 세련되고 감각적인 스타일로 완성이 가능하다.

만약 야간 경기라면 쌀쌀한 가을 바람이 걱정이다. 이럴 땐 패딩 베스트를 매치해 보온성과 멋을 동시에 살리는 것이 좋다. 패딩 베스트는 얇고 가벼운 착용감과 따뜻한 보온성으로 두꺼운 아우터 대신 활용하기 좋으며 어떤 아이템과도 잘 어울려 따로 멋을 내지 않아도 정돈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야구장 패션으로 제격이다.

탑텐(TOPTEN)의 마케팅팀에서는 “남녀 구분 없이 스타일링 하기 쉬운 맨투맨은 꾸미지 않은 듯 편안한 느낌과 함께 스타일리시함을 챙길 수 있는 아이템으로 하나만 입어도 멋스럽게 연출 가능하다. 맨투맨은 데님이나 면바지 등 어떠한 아이템과도 매치하기 쉬우며 만약 추위를 많이 탄다면 안에 기모가 들어간 맨투맨을 착용하거나 패딩 베스트를 함께 매치해 보온성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리는 것도 좋다”고 전했다.

한국경제TV 이예은 기자
yeeuney@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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