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출신 한나 안타까운 사망소식에 JYP "기사보고 알았다"

입력 2014-10-03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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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YP 출신 한나


JYP 출신 한나

가수 겸 배우 한나 (33·류숙진)가 지난 1월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지난 1일 가요계 관계자는 한 매체를 통해 "실력 좋고 밝았던 한나가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며 "가까웠던 지인들이나 동료 가수들도 이같은 내용을 잘 모르고 있어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나는 지난 1월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연락이 되지 않아 이를 걱정하던 어머니에 의해 발견됐지만 이미 숨을 거둔 뒤였다.

한나는 숨지기 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앨범을 한 장 내고 계약이 만료된 친구였다. 연락이 안 된지 굉장히 오래됐다. 소재 파악도 전혀 안 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밝혔다.

한나는 JYP엔터테인먼트 출신 가수로 지난 2004년 `바운스`라는 곡으로 데뷔했다. 그는 가창력과 춤실력을 갖춘 솔로 여가수로 주목받았으며 이후 `목걸이`, `럭셔리` 등 앨범을 발표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JYP 출신 한나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JYP 출신 한나, 앨범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 무슨 날벼락" "JYP 출신 한나, 동료 가수들도 몰랐다니 가슴 아프네" "JYP 출신 한나, 공황장애가 뭐길래.." "JYP 출신 한나, 인상깊게 봤었는데..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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