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손호준이 유노윤호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10월 2일 방영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인생역전’ 특집으로 장윤정, 허각, 배우 전소민, 손호준, 모델 한혜진이 출연했다.
‘응급하라 1994’의 해태 역으로 스타덤에 오른 손호준은, 이날 “윤호를 계기로 처음 방송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주었다.
손호준은 고향에서 연극배우로 활동하던 시절, 극단의 친한 후배의 소개로 유노윤호를 만나게 되었다며 그와의 각별한 인연을 공개했다. 손호준은 “그 당시 윤호는 다나 씨 래퍼였다. 셋이 친해진 후 서울에 있는 극단에 들어가려 상경했는데, 윤호가 매니저 한 분을 소개해 주었다.”며 방송 시작 계기를 이야기했다.
MC들은 손호준에게 “이제 홍대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알아보지 않느냐”고 물었다. 손호준은 “홍대에는 가보지 않았다”고 답했다. 손호준은 “강남에서 가까운 곳에 살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자존심에 강남 근처를 전전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주었다.
한편, 이날 ‘해피투게더3’에서는 손호준이 2007년 남성 3인조 그룹 타키온으로 활동했던 당시의 영상이 공개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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