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성재가 박초롱의 반전 모습에 당황했다.
3일 방송 된 tvN 금토 드라마 `아홉수 소년`(연출 유학찬|극본 박유미)에서 강민구(육성재 분)이 순수한 엘프녀로만 생각했던 여자 친구 한봉숙(박초롱 분)의 반전 모습에 당황했다.
강민구의 친구들은 SNS에 `졸업앨범 레전드`라는 사진에 민구의 여자 친구 한봉숙과 닮은 여자가 있다며 놀란다.
민구는 날라리 같은 모습에 절대 한봉숙이 아닐 것이라 확신하고 친구들의 말을 믿지 않는다.
그후 한봉숙과 공원에서 만난 강민구는 자신을 위해 만들어온 도시락을 보고 감격 받아 함께 김밥을 먹여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그 때, 어디선가 실수로 날라 온 공에 한봉숙이 맞고 봉숙은 자리에서 일어나 갑자기 욕설을 내뱉는다.
상상도 못한 한봉숙의 모습에 충격 받은 강민구는 말을 잇지 못하고 한봉숙 역시 놀라 화장실을 다녀오겠다며 자리를 피한다.
한봉숙이 화장실에 간 사이 그녀의 휴대전화로 전화가 오고 강민구는 `망할뇬`, `써글뇬`이라 적힌 친구들의 저장된 이름에 또 다시 혼란스러움을 느낀다.
강민구는 순수한 엘프녀라 믿고 있던 여자 친구 한봉숙의 반전 모습에 조금씩 의심하기 시작하고 결국 한봉숙의 여자 친구를 의심하던 친구들로부터 그녀의 진짜 모습이 담긴 졸업앨범을 보게 돼 충격에 빠졌다.
결국 강민구는 한봉숙을 만나 졸업앨범을 건네주며 사실이 맞는 지 물었고 봉숙은 "내가 맞다."라고 인정 했다.
봉숙의 거짓말에 충격 받은 강민구는 다음에 이야기 하자며 자리를 떠나고 한봉숙은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으로 "강민구, 앉아라."라고 강렬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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